Jekyll Now 테마를 적용해봤다
Jekyll과 Github Pages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만들기 편하게 한 Jekyll Now 테마를 적용해봤다. 제작자가 설명한대로 PC에 Jekyll과 git를 설치하지 않고도 Jekyll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꽤 매력적이다. 특히 커맨드라인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다만 테마 자체의 기능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Pagination도 안 되어 있고, 이 테마만의 특별한 기능도 없다. 디자인도 단순하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이 테마의 매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주 기본적인 구조의 테마이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을 넣는 것이 어렵지 않다. 테마의 구조가 복잡하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먼저 복잡한 테마의 구조를 파악해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Pixyll 테마를 좋아한다. Jekyll Now 테마와 비슷하게 심플함을 무기로 삼고 있는 테마다. 하지만 Jekyll Now 테마보다는 좀 더 기능이 많고, 개발이 좀 더 활발하다. 하지만 Jekyll Now 테마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테마를 사용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공개한 팁을 적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한 번 사용해보면서 두 테마를 비교해봐야겠다.
Written on January 10, 2016
